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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우유, 이젠 내륙에서도 마실 수 있다


롯데슈퍼, '슈퍼스타 푸른청정 제주우유 1L' 판매

[정은미기자] 롯데슈퍼는 제주도에서 집유, 생산된 '슈퍼스타 푸른청정 제주우유'를 6일부터 전국 290개 점포를 통해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제주우유의 생산, 공급, 판매는 이렇게 이뤄진다. 제주도 한림읍 금악리 목장에서 방목해 자란 젖소들의 원유를 집유해 낮 12시 출하, 선박을 통해 오후 2시 제주도를 출발한다. 다음날 새벽에 전남 목포에 도착하면 차량을 통해 전국의 롯데슈퍼 냉장 물류센터에 도착, 각 점포별 분배 과정을 통해 생산 된지 이틀째 새벽에 롯데슈퍼 전 점포로 입고돼 판매된다.

집유에서 판매되는 전 과정은 콜드체인시스템을 통해 배송이 된다. 유통기간은 9일로 배송에 걸리는 이틀을 제외하면 실제 점포에서 판매가능 한 기간은 1주일이다.

하루 생산량은 총 4톤으로 1L 규격으로 4천개이다. 롯데슈퍼에서 판매되는 우유 1L 제품 기준 하루 4만개 수준이다. 가격은 1천mL 용량에 가격은 3천480원이다.

우병찬 롯데슈퍼 일배 CMD는 "제주도는 국제수역사무국(OIE)에서 구제역, 소 결핵병 및 소 브루셀라병으로부터 안전한 청정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일 정도로 깨끗한 곳이다. 그러나 고립된 섬과 냉장이 필요한 우유라는 특성상 내륙지방처럼 물류가 원활하지 못한 점이 걸림돌이었다. 해결책을 강구한 끝에 선박을 통한 냉장 물류가 해결되면서 제주우유 판매를 전격 시행하게 됐다"라며, 제품 런칭 과정을 설명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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