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창완기자] 한국IBM(대표 이휘성)은 이마트에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고 3일 발표했다.
한국IBM이 구축하는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은 IBM의 앱통합개발 운영 체계인 SPoSA(Smartphone oriented Service Architecture)기반 앱 서비스로 구현될 예정이다.
한국IBM과 이마트는 오는 10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지난달부터 개발 작업에 들어갔다.
이마트는 이번 모바일 오피스시스템 구축으로 다면적 의사소통 채널을 확보하고, 고객 요구 및 경험을 실시간으로 교환하며 대응 채널을 확보, 모바일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기반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 김기곤 상무는 "이번 모바일 오피스 구축으로 실시간 협업과 업무 능력 극대화는 물론 고객 만족도 증가에 따른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원종 한국IBM GTS 대표는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은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협업을 강화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해 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경제연구소는 모바일 오피스 구축 기업 및 공공기관이 2010년 15%에서 2012년 72%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방창완기자 bcw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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