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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LGU+ "LTE로 오랜 설움 씻자"


자정 기해 LTE 전파 쏘아올려…기념식서 직원 노고 치하

[강은성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4세대(4G) LTE 상용서비스를 위한 전파를 7월 1일 00시를 기점으로 쏘아 올리며 LTE 시대 개막을 알렸다.

이 날 LTE 전파 발사 기념식에서 이상철 부회장은 "성공적인 4G LTE 상용화를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은 직원들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오랜 기간 겪어왔던 설움의 과거로부터 단절함으로써 세계 일등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또 "오랜 기간 고생한 임직원들의 아픔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임직원들이 혼연일치하여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이날 LTE 상용 전파 발사를 성공함에 따라 LG유플러스 4G LTE에 7월 1일부터 가입하면 기존 3G보다도 데이터 전송속도가 5배인 75Mbps(다운로드) 속도로 HD비디오 컨퍼런싱, 스마트 에듀케이션, 네트워크 게임, 개인방송, HD 실시간 방송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7월 1일을 기점으로 서울을 비롯 부산, 광주 등 주요도시에 LTE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내년 7월까지 전국적으로 LTE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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