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금융통화위원회가 23일 서울 소공동 한국은행 본관에서 본회의를 열고, 올 3분기 총액한도대출 한도를 전분기와 같은 7조5천억원으로 결정했다.
금통위는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지원 실적과 연계해 총액한도대출 한도 내에서 시장 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시중은행에 자금을 배정해 주고 있다.
총액한도대출은 주로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확대 및 지역간 균형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자금 등으로 쓰인다.
한편, 금통위는 지난 3월10일 총액한도대출 금리를 1.50%로 종전 보다 0.25%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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