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美최대 케이블사업자인 콤캐스트가 스카이프와 손잡고 가입자들에게 TV에서 화상통화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주요외신이 13일(현지시간) 전했다.
양사 협력은 지난 13일 개최된 케이블쇼에서 발표됐다.
콤캐스트 가입자는 이 서비스를 이용해 친구들과 고화질의 영상으로 화상통화를 할 수 있다. 또 가입자들은 PC나 휴대폰, 태블릿PC 등에 연결된 스카이프 회원들과도 화상통화를 할 수 있다.
콤캐스트는 스카이프 화상통화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콤캐스트 가입자들에게 비디오 카메라를 내장한 어댑터박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어댑터박스는 TV 위에나 홈시어터에 부착할 수 있으며, 원격으로 TV를 제어하거나 스카이프에 글자 입력을 할 수 있다.
스카이프는 이번 제휴로 서비스 이용자 기반을 더욱 늘릴 수 있게 됐고, 콤캐스트는 가입자들에게 부가서비스를 지원해 사용자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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