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희기자] 한국HP(대표 함기호)는 26일 노후된 데이터센터를 컨버전스 환경으로 해결해 주는 자사의 핵심 솔루션과 차세대 데이터센터 구현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날 소개된 솔루션은 데이터센터의 복잡성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서비스 통합 포트폴리오로 제품에 한정되지 않고 해당 비즈니스 전체를 고려한 컨버전스에 기반하며 차세대 데이터센터 구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한국HP는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가 고립을 없애고 상호 운영 가능한 자원들의 풀(pool)에 기술 구조를 통합하며, 비즈니스 변화에 대한 효과적이고 유연한 응대, 위험 요소 감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한국HP는 특히 '무중단 서비스'가 컨버전스 환경 구축을 위한 필수 고려 사항이라고 설명하고 비용과 운영 효율화를 위해 인프라 서비스 제공 요구 시간을 주 단위에서 일 단위로 단축, 운영 비용을 감소하고 유연하고 확장성 있는 IT 인프라로 시스템 관리자의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HP는 빠른 환경 변화에 맞춰 IT 관리자의 역할도 혁신적으로 변화해야 하며 CIO의 전략적인 역할도 서비스 전반에 걸쳐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국HP는 컨버전스 환경에 대한 청사진과 함께 'HP 클라우드 시스템 매트릭스'도 함께 발표했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가상 네트워크 환경과 통합된 컴퓨팅, 메모리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시스템 및 시설을 관리할 수 있다.
구윤희기자 yu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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