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웹호스팅 업체 가비아(대표 김홍국)가 업계 최초로 소셜커머스 마케팅 관리 통합 서비스인 '소셜매니저(socialmanager.co.kr)' 베타 서비스를 26일 열었다.
'소셜매니저'는 소셜커머스 상품을 한데 모아 제공하는 사이트로 입점 지원 및 마케팅 관리 통합 서비스로 쿠폰차트, 쿠폰모아, 하루하나 등 국내 100여개 이상의 메타사이트 xml의 자동생성 및 광고용 xml 추가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상품 등록 예약, 메타사이트 간편입점, 상품별 방문자 통계 등의 기능도 지원한다.
최근 소셜커머스 열풍으로 네이버에 등록된 소셜커머스 업체 수만도 1천개가 넘어가면서 이들 소셜커머스 상품만을 한데 모아 제공하는 메타사이트가 속속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200여개가 넘는 메타사이트들은 xml을 생성해야 하고 사이트마다 각각 입점 신청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게다가 티켓몬스터, 쿠팡 등 선두 업체를 제외한 상대적으로 영세한 소규모 소셜커머스사이트들에게 이런 마케팅역시 부담스럽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가비아 측은 "'소셜매니저'는 소셜커머스 상품만을 한데 모아 제공하는 메타사이트로 영세 소규모 사이트들에게는 거의 유일한 대안"이라고 말했다.
가비아 쇼핑몰 사업부 이상섭 차장은 "그 동안은 소셜커머스 시장 성장에 따른 빠른 진입이 목표였다면 최근의 소셜커머스 시장은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이 주요하게 대두되는 시점"이라며 "이번 소셜매니저 서비스가 소셜커머스 이용자와 운영자 모두의 편의를 도와 효과적인 마케팅 효과를 얻을 수 있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비아는 베타기간에 등록하는 소셜커머스에는 1개월간의 무료이용 혜택을 줄 예정이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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