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희기자] 3D 및 PLM 솔루션 기업 다쏘시스템은 게리 테크놀로지의 '디지털 프로젝트' 솔루션을 다쏘시스템 포트폴리오에 통합해 판매하게 됐다고 19일 발표했다.
디지털 프로젝트는 다쏘시스템의 카티아(CATIA)를 핵심 모델링 엔진으로 사용해 개발한 3D 빌딩 정보 모델링(BIM) 애플리케이션이다. 건축, 엔지니어링, 건설분야에 특화된 솔루션으로 3D 환경에서 디자인, 설계 및 프로젝트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세계무역센터, 베이징 올림픽 스타디움,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 등 세계적인 건축물 설계에 사용된 바 있다.
다쏘시스템의 카티아 CEO인 에띠엔 드와는 "다쏘시스템의 PLM(제품수명주기관리) 솔루션은 제조산업군에서 오랜 기간 활용되고 있다"면서 "디지털 프로젝트는 매우 복잡한 건설 프로젝트를 성공시켜 능력을 입증한 제품이며 이를 우리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게리 테크놀로지 CTO인 데니스 셀던은 "게리 테크놀로지의 목표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예산에 맞는 디자인을 통해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이라면서 "카티아 기반의 디지털 프로젝트는 설계자들이 디자인, 예산, 스케줄을 관리하도록 돕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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