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코트라(KOTRA)가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전력기자재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오는 19일까지 펼쳐지는 '글로벌 일렉트릭 파워테크(Global Electric PowerTech)' 행사에는 국내외 전력기자재 업체 200여개社가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스마트그리드 부문에서 독일 지멘스, 일본 히타치솔루션 등 27개 글로벌 기업들도 참가했다.
또 일본 간사이 전력과 츄고쿠 전력 등 일본 중·서부를 대표하는 전력기업 관계자도 상담장을 찾아 우리 기업과 구매상담을 진행한다.
코트라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부상한 스마트그리드(Smart Grid,지능형전력망), 풍력·태양열 등의 전력설비분야에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경부가 주최하는 '2011 국제 스마트그리드·전기설비전' 일환으로 기획된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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