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 2일 출시한 K5 하이브리드의 올해 판매량을 6천대로 설정했다.
기아차는 13일 지난 10일간 900대의 사전 계약을 접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2일 출시한 K5 하이브리드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함께 국내 첫 중형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로 배기량 1999cc, 최고출력은 6천rpm에서 150마력을 낸다.
또 최대토크는 5천rpm에서 18.3kg·m를 지녔고, 연비는 21.0km/ℓ이다. 공차 중량은 1천570kg.
기아차는 K5 하이브리드에 들어가는 배터리 등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의 보증기간을 6년 12만km로 정했다.
한편, 기아차 측에 따르면 K5 하이브리드는 기존 K5 가솔린 모델보다 사양에 따라 최대 370만원이 더 비싸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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