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일동제약은 임직원들이 가수 김윤아와 함께 의정부 소재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에 지원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윤아는 일동제약 비오비타 광고의 전속모델 인연으로 이번 행사에 동참했다.
회사 직원들과 김윤아는 신장·체중측정기기 2대, 기저귀 100팩, 초유제품 등 총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올해 초부터 팜뱅크를 통해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에 비오비타를 전달해 온 일동제약은 아이들의 신장과 체중을 측정하는 기기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추가로 지원을 결정했다.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는 경기북부지역에서 발생하는 기아(보호자로부터 버려진 아동), 미아, 결손가정아동, 학대아동, 미혼모아동 등을 보호하고 양육하는 아동복지시설로 현재 약 40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다.
한편, 일동제약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꾸준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달에는 어린이재단에 1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창립기념식 당일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 송파재단의 장학사업, 0.1%적립금 활동 등 기존 활동의 규모를 확대키로 했으며, 특히 저출산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세자녀 출산시 대학교까지 학비를 전액 지원하는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진행 중이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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