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희기자] 한국레드햇(대표 오재진)은 본사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IaaS(Infrastructure-as-a-Service)로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폼'을 출시했다고 6일 발표했다.
'클라우드폼'은 통합된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애플리케이션 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물리적 서버와 가상화 서버, 클라우드 컴퓨팅 리소스 등에 통합시킨 제품이다.
한국레드햇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가상서버 배치의 비용과 복잡성, 컴플라이언스, 보안 등 1세대 클라우드 제품들의 문제점을 보완했다"고 요약하고 "한번의 설정으로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와 가상 환경, 서버 사이에서 이동시키거나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레드햇이나 VM웨어 등 다양한 벤더들의 가상서버나 아마존, IBM 등 레드햇 인증 클라우드 제공업체의 클라우드 서비스, 전통적인 인하우스나 물리적 호스트 서버 등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생성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라고 밝혔다.
레드햇 클라우드 비즈니스 유닛의 스캇 크렌쇼 부사장은 "레드햇은 엔터프라이즈 운영체제 및 미들웨어 분야 리더십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면서 "서버 종류에 상관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