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2.5인치 외장하드 'XE1 3.0'과 'XE2 3.0'으로 모두 USB 3.0을 지원한다. 기존 USB 2.0 지원 제품과 호환 가능하며, USB 3.0을 지원하는 PC와 연결하면 USB 2.0 대비 최고 10배 이상 빠른 전송속도를 즐길 수 있다.
XE1 3.0은 고광택 재질의 깔끔한 디자인으로 곡선의 라인감을 강조했다. 색상은 블랙실버, 화이트핑크 등 두 가지가 적용됐다. XE2 3.0은 무광의 재질을 적용해 긁힘을 최소화 한 동시에 그립감을 높였으며, 전면에 문양 및 측면 도금처리를 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강조했다.
LG전자 외장하드는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은 물론 저전력·저소음·저발열 설계를 적용했다. 외장하드의 데이터 관리를 위해 백업 및 복구를 할 수 있는 네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며, 실시간 자동 동기화가 가능해 소비자에게 편의성을 높였다.
또, 충격 테스트를 비롯한 16가지 이상의 품질테스트로 제품의 신뢰도를 높였을 뿐 아니라 유해물질 사용제한 지침(RoHS) 인증과 전자파 적합 인증(KCC)도 획득했다.
용량은 신제품 모두 500GB/750GB/1TB 등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용량에 따라 10만원~16만원대다.
LG전자 김도현 CEM사업부장은 "다양한 디자인과 성능을 만족시킨 외장하드 제품을 통해 고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며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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