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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되고 차선이탈 감지까지" 똑똑한 내비게이션 나왔다


팅크웨어, 안드로이드 기반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스마트 K9' 출시

'아이나비 스마트 K9'은 안드로이드OS 2.2 '프로요'를 기반으로 한다. 또한 삼성 갤럭시탭 CPU와 동일한 코어 코어텍스 A8 1Ghz CPU, 512MB 메모리, 듀얼 SD슬롯 등 고사양의 하드웨어 스펙을 갖춰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 및 원활한 멀티태스킹 환경을 지원한다. 전자지도는 안드로이드OS에 최적화된 '아이나비 3D v5.0'이 탑재됐다.

팅크웨어는 신제품을 통해 ▲라이브 검색 ▲차선이탈감지 솔루션 ▲아이나비앱스 ▲지능형 차계부 플러스 ▲바탕화면 위젯 설정 등 기존 내비게이션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기능들을 선보인다.

실시간 통신형 위치기반서비스 '라이브 검색'은 내비게이션에서 제공하는 위치정보와 함께 구글 등 주요 포털의 웹검색 또는 지역검색 결과도 함께 제공하는 방식. 목적지 및 관심지점에 대한 최신 정보들을 차량 안에서 바로 확인하고, 길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차선이탈감지 솔루션'은 내비게이션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혁신 기술로, 고속도로 주행 시 제품에 내장된 카메라로 전방의 주행차선을 인식할 수 있다. 졸음운전이나 운전부주의 등으로 차선을 이탈할 경우 경고음과 경고화면을 안내해 안전운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이 팅크웨어의 설명이다.

팅크웨어는 자체 앱 스토어 '아이나비앱스'도 상반기 내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나비 사용자들은 팅크웨어가 제공하는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내비게이션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지능형 차계부 프로그램인 '차계부 플러스'는 아이나비 전자지도와 매칭을 통해 주유소 진입시 자동으로 주유비 입력 창을 보여준다. 통행료 징수 구간을 통과할 때도 유지비 항목에 통행료가 자동으로 입력돼 경제적인 차량관리가 가능하다.

차량 속도에 맞춰 안내 음성 볼륨도 자동으로 조정되는 AVC 기능과 G센서와 L센서로 보다 정확한 위치 안내와 표현이 가능하다. 주변 밝기에 따라 LCD 화면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어 야간 주행이나 터널 진입 시 눈의 피로가 적다.

이외에도 다양한 배경화면과 아날로그 시계, 음악감상, 사진액자, 전원관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위젯 기능도 제공한다. 내장 마이크를 이용하면 운전 중 음성으로 편리하게 메모를 남길 수 있다.

최대 300mbps 속도를 지원하는 와이파이 모듈이 내장돼 있어 와이파이 존과 스마트폰 테더링으로 웹서핑 및 이메일 확인 등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태블릿PC에 적용되는 강화유리를 채용했으며, 멀티터치도 지원한다.

지난 3월 출시된 8200mAh 대용량 외장배터리 'iX8200'과 결합하면 아이나비 스마트 K9의 휴대성을 높여준다.

신제품 아이나비 스마트 K9의 가격은 용량에 따라 8GB 모델은 44만9천원, 16GB 모델은 49만9천원이다. 사은품으로 리모콘이 제공된다.

팅크웨어는 "스마트 K9을 통해 내비게이션에 특화된 다양한 앱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가장 먼저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운전에 꼭 필요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스마트한 드라이브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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