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희기자] 내부보안 전문기업 지니네트웍스(대표 이동범)는 전력관리 솔루션 '지니안 온그린'이 GS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GS(Good Software)인증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ISO·IEC 국제표준에 근거한 기능 및 성능 테스트를 통과한 소프트웨어에 부여하는 국가공인 품질인증 마크다.
'지니안 온그린'은 네트워크 상에 위치한 기기들을 검색하고 실제 업무환경에 맞도록 관리해 주는 전력관리 솔루션이다.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발생량 감축을 지원하며, 측정 및 평가 후 개선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지니네트웍스 강한서 이사는 "지니안 온그린은 NAC 제품과 연동해 조직의 자산을 등급별, 수준별, 부서별, 업무별로 차별 적용할 수 있다"면서 "전원관리 모드가 적용되더라도 자동으로 문서를 저장해 데이터 안전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에 공급돼 전국 우체국 PC 4만여대의 전력을 관리하고 있으며 최근 충북 제천시와도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지니네트웍스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성장 등 에너지 절약 중요성이 커지면서 공공기관 및 기업들의 투자가 꾸준할 것"이라면서 "구축 사례를 기반으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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