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마미로봇(대표 장승락)은 중국 광주에서 열린 캔톤페어에 참가해 3천여건의 상담 건수를 기록하며 세계각국의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 전시회에서 마미로봇은 거미처럼 꼼꼼한 청소 기능을 제공하는 로봇청소기 '마미로봇 뽀로 K7'을 선보였다.
마미로봇 해외영업팀 이수훈 차장은 "마미로봇 뽀로K7은 올해 출시 직후부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문이 쇄도,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올해 안에 해외 매출비중이 국내 매출을 넘어서도록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도할 것"라고 말했다.
마미로봇은 지난해 독일 도르트문트에 투자법인을 설립해 현지 소형가전시장에 진입했으며, 일본·중국·독일에도 현지 법인을 두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미국 CES2011 참가했으며, 2월 중순에도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비재박람회에 참가했다. 당시 프랑스, 영국, 아르헨티나 등 30여 국가의 바이어들로부터 주문계약을 성사시켰으며 현재 해당국가들에 제품 수출을 준비 중이라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한편 마미로봇 뽀로 K7은 로봇청소기와 핸디청소기가 일체형으로 제작돼 동시에 급속충전이 가능한 제품. 로봇청소기는 2시간 충전으로 2시간, 핸디청소기는 1시간 40분충전으로 20여분 사용이 가능하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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