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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테크넷, 통합보안제품(UTM) 시장 본격 진출


전국 협력사 대상 신제품 발표회 개최…연내 2종 발표 예정

[구윤희기자] 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은 지난 15~16일 경북에서 전국 협력사를 대상으로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하고 통합보안제품(UTM) 2종 출시계획을 발표했다.

윈스테크넷은 전국 60여개 협력사 영업실무자들에게 이달 출시한 좀비PC대응시스템 '스나이퍼BPS'를 소개하고 올해 출시 예정인 웹 UTM '스나이퍼WDX'와 네트워크 UTM '스나이퍼UTM' 개발 로드맵 등을 설명했다.

신제품 출시에 대해 이 회사 관계자는 "이제까지는 침입방지시스템(IPS)과 디도스 대응시스템 등 각 제품별 고유 기능을 내세운 단일 보안제품을 개발했지만, 시장 요구와 기술 경쟁력 확대로 각 보안제품의 기능을 통합한 통합보안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내 출시 예정인 '스나이퍼WDX'는 디도스 대응시스템,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시스템을 하나의 장비에 통합한 웹 전용 UTM이며 '스나이퍼UTM'은 윈스테크넷 네트워크 보안제품에 방화벽과 VPN(가상사설망) 기능을 통합한 제품이다.

김대연 윈스테크넷 사장은 "올해 신제품 개발과 함께 CC인증을 준비해 국가·공공기관에서 요구하는 보안기능을 충족한 안정적인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라면서 "좀비PC대응시스템과 올해 출시 예정인 UTM 2종이 윈스테크넷과 협력사의 상생을 위한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구윤희기자 yu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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