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는 소셜게임 플랫폼 싸이월드 앱스토어의 모바일 웹 버전인 '모바일 싸이월드 앱스토어'를 출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모바일 싸이월드 앱스토어는 유·무선 서비스가 자동 연동돼 게임레벨, 일촌, 도토리 등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및 아이폰 IOS 기반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며, 모바일 웹 네이트(m.nate.com) 및 모바일 싸이월드 앱스토어(m.appstore.cyworld.nate.com)에서 바로 접속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기반에서 서비스되는 앱은 총 10종으로, 에브리타운(피버스튜디오)을 비롯해 프렌즈파이터즈(소프톤엔터테인먼트), 플라워가든(이엔아이스튜디오), 해적왕(메이트게임) 등이다.
아쿠아스토리(선데이토즈), 걸스라이프(플레이웍스) 등도 내달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파트너사의 모바일 버전 앱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SK컴즈 김영을 오픈소셜사업팀장은 "모바일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싸이월드 앱스토어를 구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모바일 웹 전용 소셜 앱 활성화를 위해 파트너사와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존의 유선 네이트 앱스토어는 오는 5월 싸이월드 앱스토어로 브랜드 변경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모바일 싸이월드 앱스토어에 신규 브랜드명을 우선 적용했다.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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