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 삼성전자가 4세대 이동통신인 LTE-Advanced 표준화를 추진하는 '3GPP 국제표준화 회의'에서 분과위원회 의장 진출에 성공했다고 13일 발표했다.
'3GPP 국제표준화 회의'는 전세계 이동통신 표준에 관한 전문가 600여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통신 전문 회의로, 삼성전자를 비롯해 에릭슨·노키아·퀄컴·보다폰 등이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SA 워킹그룹 2'의 의장을 맡게 됨으로써 차세대 이동통신 표준 중 특히 LTE-Advanced 표준을 선도하는 업체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밖에도 삼성전자는 Radio Access Network 분야에서 워킹그룹 의장과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3월 DMC연구소 기술표준그룹장 최성호 수석이 SA Plenary 부의장에 진출하면서 3GPP 표준을 실질적으로 주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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