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현기자] WCG(대표 이수은)는 삼성전자(대표 최지성)가 제11회 WCG(월드사이버게임즈)를 후원한다고 12일 발표했다.
WCG는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객이 참여하는 국제 e스포츠대회로 2001년 1회 정식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1회를 맞이한다. 삼성전자는 각 국 국가대표로 선발된 게이머들이 함께 모여 실력을 겨루는 이 대회를 지난 10년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권강현 전무는 "삼성전자가 WCG와 같은 세계 최대 게임대회 후원을 통해 삼성의 제품 홍보뿐만 아니라, 그에 걸맞은 문화 콘텐츠 산업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WCG 주관사인 이수은 월드사이버게임즈 사장은 "삼성전자가 WCG 및 e스포츠 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로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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