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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태블릿 시장 7천만대…아이패드 70%"


[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올해 세계 태블릿 시장 규모는 약 7천만대이며 이중 70%가 아이패드일 것으로 전망됐다.

또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약 20%일 것으로 예상됐다.

11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의 자료를 인용해 미국 언론들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에 1천760만대에 불과했던 태블릿 PC는 올해 7천만대로 급성장한 뒤 내년에는 1억800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아이패드는 올해 69%의 시장을 점유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2015년에도 47%의 점유율을 기록, 향후 수년간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됐다.

안드로이드는 올해 20%에서 2015년 39%까지 점유율을 확대해갈 것으로 전망됐다.

또 리서치인모션(RIM)의 QNX 운영체제는 올해 5.6%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오는 2015년에는 약 1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캐롤라이나 밀라네시는 "림이 (태블릿 분야에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를 끌어모으고 앱 생태계를 갖추려면 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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