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한국은행은 지난달 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2천986억2천만달러로 전월(2천976억7천만달러)보다 9억5천만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은에 따르면 3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2천717억1천만달러(91.0%), 예치금 219억3천만달러(7.3%), SDR 37억달러(1.2%), IMF(국제통화기금) 포지션 11억9천만달러(0.4%), 금 8천만달러(0.03%) 등을 보였다.
한은은 유로화 등 기타통화 표시자산의 美 달러화 환산액 증가 및 보유외환 운용수익 등으로 지난달 외환 보유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IMF포지션 = IMF 회원국이 출자금 납입으로 보유하게 되는 교환성통화를 수시로 인출할 수 있는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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