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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최악의 시기 지났다"-동부證


[이부연기자] 동부증권이 30일 LG유플러스에 대해 최근 주가가 시장수익률을 하회했으나 최악의 시기는 지났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천500원을 제시했다.

동부증권 이승응 연구원은 "정부의 스마트폰 요금규제 이슈와 지난해 실적악화로 최근 3개월 주가는 코스피지수 대비 18.6% 떨어졌다"며 "올해 LTE의 조기 상용화에 따른 설비투자(CAPEX)로 인해 수익악화가 예상되나 이미 현재 주가수준은 그런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하지만 지금은 최악의 시기는 지난 시점"이라며 "신규 단말기 및 네트워크 확보에 따른 성장 기대감이 예상되는 시기로 판단,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7월부터 수도권과 전국 광역시를 중심으로 LTE서비스를 개시하고 내년 중 전국망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라는 점은 네트워크 경쟁력이 경쟁사 대비 가장 열위에 있는 LG유플러스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이어 "LG전자의 스마트폰 라인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동안 문제점으로 제기됐던 단말기 경쟁력 열위 또한 점차 해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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