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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디지털케이블TV쇼', 대구에서 만나요


'2011 대구방문의 해' 맞아 5월 12~14일 열려

[김현주기자] 국내 최대 TV쇼 행사인 '디지털케이블TV쇼'가 오는 5월 12~14일까지 3일간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Digicable, the Leader of Smart Age'를 주제로 열린다.

'2011 대구 방문의 해'를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대구광역시 주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방송통신서비스 전시와 전문가 컨퍼런스 이외에도 인기가수 콘서트와 비보이 국가대표 선발대회 등 다양한 시청자 이벤트도 열린다.

EXCO 신관에 마련되는 전시박람회장은 콘텐츠존과 네트워크존으로 구성된다. 콘텐츠존은 HD콘텐츠와 국내외 인기 채널들이 나서 채널홍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트워크존에서는 디지털케이블방송 신기술과 양방향TV솔루션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방송통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방송통신 정책 방향과 함께 스마트 시대를 맞은 케이블TV의 도전과 혁신 전략을 조망한다.

케이블TV 시청자들과 대구 시민들을 위해 준비된 빅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인기가수, 연예들이 대거 출연하는 개막 축하쇼 외에도 KBSN이 주관하는 '비보이 국가대표 선발전', 아이넷TV의 '성인가요 콘서트'가 준비돼 대구시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최종삼 사무총장은 "대구 방문의 해와 가을에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올해 디지털케이블TV쇼 개최지를 대구로 정했다"며 "국내외 방송통신 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행사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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