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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누크' 판매·제작사 3곳에 특허 소송


[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전자책 리더기인 '누크(Nook)'를 판매하는 미국의 반스앤노블과 이 제품의 제조사인 팍스콘 및 인벤텍을 특허 침해 혐의로 제소했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MS는 지난 21일 미국 시애틀 연방법원에 관련 소장을 접수했다.

이번에 MS가 특허가 침해당했다고 주장하는 기술은 △백그라운드 이미지가 완전히 다운로드 되기 전에 콘텐츠를 즉각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텍스트를 먼저 보여주는 기술과 △문서 주석에 관한 기술 등이다.

MS 호라시오 구티어레즈 부사장은 "1년 이상 3개사와 특허 라이선스에 관한 협상을 했지만 소득이 없어 소송에 들어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MS는 이 소송과 함께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모바일 기기 업체에 대한 특허 소송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가을 모토로라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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