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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보급형 200만원대 3DTV 출시


'대중화' 표방 D6500/6400 시리즈 선뵈

[박영례기자] 삼성전자가 200만원대 보급형 3DTV를 출시했다.

46인치가 360만원대로 LG전자의 편광안경식 '3D 시네마TV' 를 겨냥, 가격경쟁이 예상된다. 앞서 출시된 시네마TV( LW5700) 47인치 가격은 290만원대다.

20일 삼성전자는 스마트·풀HD 3D·디자인의 '풀HD 3D' 스마트TV D8000, D7000시리즈에 이어D6500/6400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패널 구동속도를 뜻하는 CMR(Clear Motion Rate) 960Hz인 D8000시리즈와 CMR 720Hz 제품인 D7000시리즈에 이어 CMR 480Hz 제품인 D6500/6400시리즈를 추가함으로써 기능별, 사이즈별, 가격대별 풀HD 3D 스마트TV 풀 라인업을 구축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D6500/D6400 모델은 2011년형 스마트TV기능, 풀HD 3D 영상, 초 슬림베젤의 시크릿 디자인에 가격 부담까지 줄인게 특징. 특히 보급형 40인치도 함께 선보였다.

D6500 모델의 가격은 출고가 기준 55인치가 520만원대, 46인치 350만원대, 40인치 260만원대이며, D6400 모델은 55인치 490만원대, 46인치 320만원대, 40인치 240만원대이다.

'스마트 리얼 모션'으로 2D 일반 영상은 물론, 3D 입체 영상에서도 풀HD 해상도와 넓은 시야각을 구현하고 화면 겹침(Cross-Talk)과 깜빡임(Flicker)을 제거해 눈의 피로감과 어지럼증을 없앴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2D 일반영상도 3D로 변환하는 '2D → 3D 변환 기능', 무선 주파수를 이용한 블루투스 방식의 3D 안경으로 더욱 편리하게 생생한 3D 영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무선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로 PC, 휴대전화, 카메라 등에 있는 영화 등 콘텐츠 검색, 공유는 물론 시청중인 방송캡션 키워드로 연관정보 실시간 검색, TV시청과 인터넷, 트위터 등 SNS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스마트TV' 기능이 포함됐다.

한 화면에 스마트 검색, 방송정보 바로찾기, 소셜 네트워크, 삼성 앱스 TV 등이 포함된 맞춤형 UI의 '스마트 허브' 로 단 한번의 클릭으로 인터넷 검색 및 다양한 콘텐를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세계 최초 스마트TV 앱스토어인 '삼성 스마트 TV 앱스'를 통해 무료로 3D VOD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3D 익스플로어'를 비롯해 국내에서 170여 개가 넘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상철 전무는 "D8000/7000시리즈에 이어 D6500/6400 시리즈로 다양한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제품군을 확보했다"며 "앞으로 LED TV를 비롯해 LCD, PDP TV, AV 제품 등까지 제품군과 콘텐츠를 확대 제공, 스마트TV 대중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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