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한국무역협회는 18일 중국 쿤밍과 우한에 국내 25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중국 내수시장 진출 촉진단'을 오는 21~25일 파견한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와 협회 등에 따르면 쿤밍과 우한은 급성장하는 중국 남서부 및 중부 지역의 거점도시로, 촉진단은 이들 도시에서 중국업체들과 비즈니스상담회를 열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중국이 올해 자국의 경제 성장률을 1% 하향 조정하는 등 우리 기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면서 "중국이 우리나라의 수출 1위국인 만큼 소비재 분야에 진출할 여지가 많아 중국 내륙 거점도시의 중산층을 겨냥한 소비재 업체 위주로 촉진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