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 주연테크컴퓨터(대표 이우정)가 올해 2~3분기에 태블릿을 출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주연테크의 태블릿은 윈도7을 탑재한 10.1인치 제품으로 정전식 터치스크린 LCD, DDR3 메모리, SSD를 장착했으며 프로세서는 인텔 아톰 계열이 탑재될 예정이다. 무게는 760g이다.
현재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아이패드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컴퓨팅 환경은 아직 윈도에 더 최적화 돼 있는 점을 감안한 한국형 태블릿이란게 주연테크의 설명이다.
주연테크는 가격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으며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주연테크는 또 2분기 중 15.6인치 듀얼코어 노트북을 40만원대에 출시할 계획이다. 윈도7 홈프리미엄 64bit, 블루투스3.0, HDMI단자가 장착됐다. 사양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다.
주연테크 관계자는 “모바일 제품 사용이 크게 늘면서 하드웨어ㆍ콘텐츠ㆍ네트워크 전 부분에서 상당한 변화를 이루고 있다"며 "주연테크는 데스크톱 시장의 명성을 모바일 시장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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