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경기자] 뷰티 브랜드 더샘이 한국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더샘 삼청점'을 18일 오픈한다.
더샘 관계자는 16일 "'전 세계 아름다움의 비법을 전한다'는 더샘의 콘셉트에 맞춰 전통과 지혜를 모티브로 한국적 색채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며 "매스티지 브랜드숍으로서 한 차원 진화된 브랜드숍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더샘 삼청점은 배영진 디자이너와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색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배영진 디자이너는 드라마 '궁'의 의상제작은 물론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대중과 예술의 만남을 이끌어온 대표적인 디자이너. 이번 더샘 삼청점은 매장내 실제 자연 속의 샘터를 연상케 하는 작은 샘을 만들어 눈길을 모은다.
또 한국의 단아하고 고풍스러운 원목 느낌의 인테리어에 오방색의 화려함이 조화를 이뤄 세련된 동양의 미를 느낄 수 있으며, 다양한 예술작품과 수목을 통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적인 공간으로 태어났다.
제품 구성은 더샘을 대표하는 400여개의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이 가운데 한방라인인 '아름다운 샘 (연)'은 배영진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한 별도의 팩키지를 통해 삼청점에서만 선보일 예정이다.
더샘 이용준 대표는 "더샘 삼청점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뷰티& 컬쳐 브랜드로서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비단 화장품 매장으로서 뿐만 아니라 국내 소비자 및 외국인들에게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예술과 문화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더샘은 한국화장품의 자회사로 지난해 론칭돼 명동 1호점에서 갤러리를 운영하며 신진작가의 전시회를 실시하는 등 고객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홍미경기자 mkho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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