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HMC투자증권은 16일 이니시스에 대해 소셜커머스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HMC투자증권 박시영 연구원은 "이니시스는 국내 인터넷 전자결제 서비스 분야 1위업체"라며 "자체 개발한 지불서비스 브랜드인 '이니페이'가 40% 상당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전자결제시장의 이슈는 소셜커머스 시장 확대 기대감"이라며 "이니시스의 경우 국내 소셜커머스 상위업체인 위메이크프라이스와 거래를 하고 있고 14일부터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그루폰에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현재 밸류에이션은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6.8배 수준"이라며 "실적 개선세와 자산가치를 감안할 경우 현재 주가는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이니시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25.2% 증가한 2천억원, 30% 늘어난 1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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