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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플레이어, 하루 2천대씩 팔렸다


약정기간 및 통신비의 부담 없어 젊은층 소비자들에게 인기

박웅서기자] 갤럭시 돌풍이 MP3플레이어 시장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4일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지난 19일 국내 출시한 스마트 플레이어 '갤럭시 플레이어(YP-GB1)'가 공급기준으로 출시 열흘만에 2만대 이상 판매됐다고 발표했다. 하루에 2천대 이상 팔린 셈이다.

이로 인해 갤럭시 플레이어는 삼성전자의 기존 동영상 MP3 플레이어 부문에서 단일모델 최단기간 최다판매 기록을 갱신했다.

삼성전자 한국상품기획그룹 김종인 상무는 "갤럭시 플레이어는 약정기간이나 별도 통신비의 부담 없이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라며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갤럭시 플레이어에 대한 젊은층의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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