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는 오는 23일 오후 1시 잠실 롯데호텔에서 클라우드 전략과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실제 구현사례 등을 소개하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파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클라우드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지난해 11월부터 필리핀, 호주 등을 시작으로 13개 국가 17개 도시를 순회하면서 개최되고 있다. 전세계 IT 전문가와 임원들이 참석해 클라우드 관련 기술 트렌드와 솔루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시장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국MS는 클라우드 가상화 제품 '하이퍼-V 클라우드'와 올해 출시 예정인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오피스 '오피스 365' 등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위한 제품들과 적용 사례를 소개할 방침이다. 또 윈도7 데스크톱 가상화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하고 데이터 보안 강화 방안 등도 제시한다.
이번 컨퍼런스 기조 연설에는 가트너 리서치 담당 부사장인 브라이언 프렌티스가 참가해 클라우드 컴퓨팅이 어떻게 진화하고 있으며 기존 IT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설명한다. MS 아태지역 마케팅 담당 케빈 액커스트 부사장은 기업내 IT 변화를 방해하는 문제 해결 방안을 클라우드 맥락에서 짚어볼 계획이다.
이밖에 LG CNS와 MS가 협력해 개발한 IaaS, SaaS, PaaS 서비스 향후 로드맵, 파트너사인 HP의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전환 전략 등도 발표된다.
김 제임스 우 한국MS 사장은 "MS는 사설 클라우드와 공용 클라우드를 포괄하는 광범위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이번 컨퍼런스에서 많은 이들이 클라우드에 대해 공감하고 실제로 적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기업 내 IT 관리자를 포함한 개발자 등 클라우드 컴퓨팅에 관심이 있는 IT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홈페이지(www.microsoft.com/korea/events/2011/cloudseminar) 사전 등록 후 참가할 수 있다.
구윤희기자 yu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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