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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제록스, 애플 iOS용 프린트 및 문서뷰어 앱 출시


후지제록스 프린터스도 연내 호환 제품 출시

스마트 프린팅 대열에 후지제록스가 합류했다.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정광은)는 16일 아이폰, 아이패드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지 자료를 출력할 수 있는 애플 iOS용 프린트 및 문서뷰어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후지제록스의 프린트 앱인 '프린트 유틸리티'를 이용하면 모바일 기기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은 물론 웹페이지, 주소록 등을 컴퓨터와의 연동 없이 바로 출력할 수 있다.

이 앱은 와이파이 환경에서 주변의 출력 가능한 복합기를 자동으로 인식하며 기본 출력 외에도 양면 인쇄, 여러 사진을 한 장에 출력하는 N-업 기능, 컬러모드 선택 등 다양한 출력 기능을 제공한다. 문서출력 역시 추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문서뷰어 앱인 '다큐웍스 뷰어 라이트"를 활용하면 언제 어디서든 문서를 쉽고 간편하게 열람이 가능하다. 다큐웍스는 후지제록스가 개발한 소프트웨어로 MS 오피스 문서, 한글(HWP) 문서, PDF, 스캔 문서 등을 다큐웍스(XDW)라는 하나의 파일 형태로 저장해 통합적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한국후지제록스 황인태 영업본부장은 "후지제록스에서 이번에 출시한 앱은 기업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증 등 보안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며 "기업에 최적화된 후지제록스의 앱을 활용하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한 스마트 워크 구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올해 상반기 중 안드로이드용 앱 또한 출시할 예정이며, 후지제록스 프린터스(대표 황유천) 역시 올해부터 이 앱을 지원하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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