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골프, 등산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젊은층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겨냥한 트렌디한 감각의 의류들이 앞다투어 선보이고 있다.
갈수록 젊어지는 골프웨어도 바로 이런 현실을 반영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새 봄 필드 위 패션종결자로 나서고 싶다면 '컬러'와 '펀' 두가지 키워드만 기억해두자.
# 男-밝은 컬러, 경쾌한 패턴
여성 골프복뿐만 아니라 보수적인 남성 골프복에도 과감한 패턴과 원색의 향연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 시즌에는 가볍고 밝은 컬러감, 불규칙한 스트라이프 무늬로 보다 활기차고 세련된 룩이 눈길을 끌어 모은다.
과감한 사선 패턴의 배색, 옐로와 핑크 등 파격적인 컬러가 등장하며 필드에서도 패셔너블한 차도남, 차도녀룩을 유지할 수 있다.
# 女- 발랄하고 활기찬 스타일로
발랄하고, 활기찬 비타민을 연상시키는 컬러감은 여성 골프웨어에서 더욱 확연히 드러난다. 필드 위 뿐만 아니라 일상복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로맨틱 캐주얼룩으로 올 봄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파스텔에서부터 원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컬러를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연출한다면 올 봄 필드 위 패션종결자에 등극할 수 있다.
팬텀 골프웨어 마케팅 담당자 이혜진 실장은 "골프웨어의 장점인 기능성과 트렌디해진 디자인, 다양한 아이템으로 이전보다 스타일링이 즐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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