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 김동희 연구원은 16일 다음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온라인광고의 윈도가 스마트폰에서 태블릿PC, 스마트TV 등으로 확장하는 시기에 자체 광고플랫폼을 구축하려는 노력이 긍정적"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0만6천원을 유지했다.
다음이 지난해 12월 론칭한 국내 최초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아담'은 모바일 앱 개발자나 운영자들이 수익을 창출하는 수단으로 모바일 광고를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광고 플랫폼이다.
김동희 연구원은 "2월 현재 다음은 아담 플랫폼을 통해 조선일보, 판도라TV, 연합뉴스 등 350여개의 제휴사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다양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및 서비스 업체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은 동사의 모바일 시장 지배력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이 회사가 예상하는 올해 국내 모바일광고 시장 규모(모바일 관련 마케팅 포함)는 3천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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