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트루테크놀로지 'PC스캔', 조달청 조달품목 선정

개인정보보호 업체인 컴트루테크놀로지(대표 박노현)의 'PC스캔'이 조달청의 조달 품목으로 선정됐다.

'PC스캔'은 PC가 저장하고 있는 개인정보를 검출해 격리·암호화·삭제하는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으로, 사용 기관 내의 모든 PC 개인정보 검출결과를 관리자 화면에서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PC에 직접 설치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지만 관리 서버를 이용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해 개인이 직접 점검할 수도 있고, 관리자가 지정된 시간에 일괄 점검을 시행할 수도 있다. 검출된 결과 값은 관리 서버로 전송돼 관리자가 사용자들의 개인정보 보유현황을 파악하게 된다.

컴트루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조달품목으로 등록됐다는 것은 제품의 신뢰도나 판매 여건 등을 인증받은 것"이라며 "관공서나 지방자치단체 판매 루트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