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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 광고교육원, 스마트시대 전문 광고인 양성 나서


교과목 전면 개편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 광고교육원은 2011년 스마트 시대 전문광고인 양성을 위해 교과목을 전면 개편했다고 9일 발표했다.

개편의 주요 골자는 미디어 환경변화에 따른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고 현장중심의 실무교육을 강화하는 것으로 총 16개 과정, 32개 강좌로 총 3천600여명에게 광고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IAA디플로마과정,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광고기획-마케팅 등 과목을 현장중심으로 개편하고 대학과의 학점 연계를 통한 산합 협동 과정과 지역광고 활성화 과정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광고계 취업지원을 위한 '취업지원실무과정'도 확대 실시한다. 연2회 실시하던 취업지원 실무과정을 지역까지 확대하는 한편 연수원 교육을 2회 추가해 총 4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수료생에게는 인턴 실습비 지원과 취업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청년실업난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코바코 이종선 광고진흥국장은 "코바코 광고교육원은 권위와 명성에 걸맞는 명품 강좌를 운영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하는 한편 시대변화에 따른 교육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바코 광고교육원은 광고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1987년 개원, 작년까지 총 3만9천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IAA(국제광고협회)의 공식 인증을 받은 교육기관이다.

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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