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민영상 연구원은 31일 "CJ E&M의 온미디어 보유 주식 일부 매각에 CJ와 일부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한 것은 향후 통합법인이 될 CJ E&M에 대한 그룹의 육성 의지와 성장성이 반영된 것"이라며 CJ E&M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가를 6천9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CJ E&M은 최근 보유중인 온미디어 주식 중 10%(1천180만주)를 기관투자자와 CJ에게 매각했다. 매각대금은 604억원이다.
민 연구원은 "CJ그룹 미디어 사업의 통합 시너지 효과 창출로 E&M의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되고, CJ E&M 대비 온미디어의 현재 주가 괴리율(18%)이 지나치게 크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 시점에서 매수 전략은 유효하다"며 "특히 거래정지 시작 전에 매수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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