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했다.
4분기 적자 확대는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도 마케팅 비용 증가, 연구개발(R&D) 투자가 지속된 데다 TV 판매가격 하락 및 가전의 비수기 영향 탓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 14조7천억, 영업적자 2천45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3분기 2006년 연결기준 적용 이후 첫 적자를 기록한 이후 2분기 연속 적자다. 지난 3분기 영업적자는 1천852억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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