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텍(대표 박상인)은 24일 맥 컴퓨터 사용자를 위한 프리미엄 스토리지 '프리고 미니 RSM-2'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윈도 전용 포맷인 NTFS 파일 시스템을 맥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해 주는 파라곤소프트웨어의 프로그램을 기본 제공한다. 또, 파이어와이어 400(IEEE1394a)/800(IEEE1394b) 외에도 USB2.0, eSATA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사용자들은 제품 전면에 장착된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HDD의 동작상태와 정보, 용량, 온도, 시스템, 레이드 설정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뛰어난 방열기능으로 데이터의 안정성 또한 강화했다. 차가운 알루미늄이 내외장 소재로 사용됐으며, 제품하단에 대형 히트 싱크를 추가했다. 대신 제품 동작시 소음의 원인이 되는 쿨링팬을 제거해 저소음, 저진동을 실현했다.
새로텍 관계자는 "이 제품은 맥 전용 스토리지로 사용자의 편의성과 데이터의 안정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며 "LCD 디스플레이로 하드디스크의 모든 정보를 파악할 수 있고, 차가운 알루미늄 소재와 대형 히트 싱크로 방열기능을 최적화 했다"고 말했다.
프리고 미니 RSM-2는 2.5인치 하드디스크를 2개까지 장착 가능한 듀얼 베이를 갖추고 있으며 최대 2TB의 저장공간을 지원한다. 2.5인치 SATA 하드디스크 및 9.5mm/12.5mm 하드디스크 모두 장착이 가능하다.
제품의 크기는133x89x56mm이며, 가격은 2TB 기준으로 49만5천원이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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