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파주 P9 공장 8세대 라인에 2조4천억 투자

LG디스플레이(대표 권영수)는 21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경기도 파주 P9 공장에 2조4천430억원을 투자, 8세대 생산시설(2,200X2,500mm)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LGD는 고해상도 화질 구현이 가능한 태블릿PC용 및 고성능 모니터용 패널 등 IT용 제품 분야에서 증가하고 있는 고객사 주문에 대응하기 위해 이 투자를 결정했다.

LGD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 분야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P9 공장 8세대 라인 양산은 올해 4분기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월 6만장을 생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