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연구 개발망(TEIN : Trans-Eurasia Information Network)을 아세안 국가들이 활용하도록 하는 방안을 아세안 국가들에 제안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최시중 위원장이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개최된 제5차 한·아세안 통신장관회의에 참석해 한·중·일 통신장관회의를 주최하고, 이같은 사업을 제안했다고 발표했다.
또 최 위원장은 한·중·일 통신장관회의를 주재해 동북아시아 3국이 클라우드 서비스, 스마트 혁명 등의 세계적인 흐름에 공동으로 대응키로 하는 방안을 도출해 냈다.
한편 최시중 위원장은 이에 앞서 13일 일본 총무성 가타야마 요시히로 대신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이 회담에서 최 위원장과 일본의 가타야마 대신은 양국의 ICT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양국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한국과 일본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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