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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아이패드 전용 뱅킹 서비스 출시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은 예금·펀드·외환조회 및 이체·납입 등의 금융거래를 태블릿PC 아이패드에서 할 수 있도록 '아이패드 전용 신한S뱅크'를 개발 완료하고 이달 중 출시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패드 전용 신한S뱅크'로는 실물통장을 한장씩 넘기며 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손가락으로 화면상의 통장을 터치하고 드래그해 간편하게 이체할 수 있다.

메인화면 배경이 아침과 낮 그리고 밤과 새벽 등 시간의 경과에 따라 자동으로 변경되어 시간 디자인을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으며, 아이패드에 '나만의 포토존'을 구성할 수 있다.

아이패드를 이용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용 신한 S뱅크 서비스와는 별도 앱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패드용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야 한다.

신한은행은 다음 달까지 신한S뱅크 가입약관에 동의한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아이패드 3G+와이파이용 제품(16GB)을 증정한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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