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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앱스토어, 개장 첫날 다운로드 100만건 돌파


애플이 맥 앱스토어 개장 첫날 100만 앱들이 다운로드됐다고 7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맥 앱스토어는 애플 컴퓨터 매킨토시(이하 맥)용으로 개설된 앱스토어로 유료 및 무료 애플리케이션 1천여개를 제공한다.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맥 앱스토어에 쏟아진 놀라운 반응에 놀랐다"며 "개발자들은 앱들을 앱스토어에 소개하는 데 큰 기여를 했으며, 사용자들은 맥 앱스토어가 얼마나 쉽고 재밌는가에 즐거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 앱스토어는 교육, 게임, 그래픽과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생산성, 유틸리티 등 20개 항목에 속한 다양한 앱들을 제공한다. '스노우 레오파드' 운용체계 사용자들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맥 앱스토어를 사용할 수 있다.

맥 앱스토어 개발자들은 앱의 가격을 직접 정할 수 있으며 판매 수입의 70%를 가져갈 수 있다. 무료앱의 경우 수수료를 내지 않으며, 호스팅, 마케팅 비용 혹은 신용카드 수수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 앱 개발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developer.apple.com/programs/mac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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