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과 함께 사는 방안을 모색하자'
케이블TV, IPTV 업계가 새롭게 선정된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 채널 맞이로 분주하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와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코디마)는 종편의 출범에 따른 영향 요소와 상생의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사업자들과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코디마는 오는 13일 종편 사업자와 IPTV 콘텐츠 담당자 간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종편의 출범이 유료방송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 분석, 토론할 예정이다.
케이블협회도 이달 내 종편 사업자 초청 '디지케이블 비전 포럼'을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포럼이 신규 종편, 보도채널 사업자들과 기존 사업자들 간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날의 포럼에는 종편, 보도채널 사업자 및 종합유선방송사(SO), 기존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대표 등이 참석할 전망이다.
유료방송 업계의 한 관계자는 "미우나 고우나 종편과 기존 사업자가 서로 잘 지내야 한다"며 "함께 방송 산업을 키우고 예쁜 그림을 그려야 할 시점"이라고 간담회 개최 취지를 전했다.
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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