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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證 "롯데쇼핑, GS마트 인수 효과 가시화될 것"


하나대투증권이 롯데쇼핑에 대해 "지난해 중순경 인수한 GS백화점과 GS마트와의 시너지 효과가 올해 본격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이 회사가 추정하는 롯데쇼핑의 2010년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비 18% 늘어난 4조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25% 늘어난 3천214억원이다.

송선재 연구원은 "백화점과 할인점의 동일점포 매출증가율이 각각 8%와 3%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특히 할인점의 경우 통큰치킨으로 대변되는 저가 마케팅이 성공하며 집객력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또 "올해는 백화점과 할인점의 신규 출점 증가와 GS마트와의 시너지 효과 등에 힘입어 총매출과 영업익이 각각 15%, 16%씩 증가한 16조2천억원, 1조3천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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