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홈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대표 칼레 흐비트 닐센)이 서울 신사동 도산사거리에 아시아 최대 매장을 오픈한다고 15일 발표했다.
기존 청담점을 확장해 이전한 이 매장은 AS센터를 포함해 약 300m²으로, 아시아 13개국 100개 이상의 매장 중 최대 규모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략 매장인 만큼 한국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도 마련됐다.
국내에 출시된 B&O 전 제품을 전시할 뿐 아니라, 제품 체험과 구입, AS가 한번에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한 '홈데모 서비스'를 마련해 구입 전에 B&O 제품을 미리 설치해 보고 구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직접 고객을 방문해 제품 상태를 체크 및 관리해주는 '비포 서비스'도 준비됐다.
B&O의 홈시어터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베오리빙룸'에는 최고급 103인치 TV와 7.1채널 스피커가 설치되는 등 그 규모가 더욱 커졌다.
칼레 흐비트 닐센 B&O 덴마크 본사 CEO는 "뱅앤올룹슨이 아시아 최대 매장을 한국에 열기로 한 이유는 한국 시장의 성장가능성 때문이다"라며 "원스톱 프리미엄 서비스 등 한차원 높은 서비스와 뱅앤올룹슨의 브랜드 철학을 통해 고객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싶다"고 말했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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