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은 스마트워크 환경을 겨냥한 DRM 제품 2종을 출시하고 신규 문서보안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7일 발표했다.
출시된 신제품 '파수 모바일 게이트웨이'와 '파수 다큐먼트 라우터'로 모바일과 문서중앙 환경에서 대두되는 문서보안 요구에 맞게 개발됐다.
파수 모바일 게이트웨이는 모바일 환경에서의 안전한 문서 유통을 가능하게 하는 DRM(Digital Rights Management)제품이다.
이 제품은 일반 업무 환경에서 암호화한 문서를 추가 변환작업 없이 모바일 환경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또 메일을 통해 수신한 문서뿐 아니라, 모바일 기기에 저장한 문서도 실시간 사용 권한 제어 및 사용 내역 추적도 가능하다.
파수 다큐먼트 라우터는 사용자 PC에서 생성한 문서가 PC에 저장되는 것을 차단하고 중앙 서버로 강제 전송하는 문서중앙용 DRM 제품이다.
이 제품은 중요 정보의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중앙에서 문서 유통의 통제·관리가 가능해 안전한 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해준다.
조규곤 대표는 "다양한 경로로 유통 및 공유되는 전자문서에 대한 보안이 무엇보다 강조되는 시점"이라고 제품개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이번 스마트워크 환경에 특화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새롭게 열리는 문서보안 수요를 선점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김병주기자 kbj0215@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