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 이하 한국MS)는 파트너 자격요건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멤버십 네트워크를 강화한다고 2일 발표했다.
'MS 파트너 네트워크'는 MS 관련 비즈니스를 하는 다양한 형태의 파트너들을 포괄하는 프로그램이다.
파트너의 역량 강화를 통해 향상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파트너간 정보 교류를 통해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졌으며 현재 전세계 64만 파트너들이 가입돼 있다.
이번 변경을 통해 기존의 골드 인증 파트너(Microsoft Gold Certified Partner), 인증 파트너 (Microsoft Certified Partner), 일반회원으로 나뉘던 구분은 골드 역량 파트너, 실버 역량 파트너, 마이크로소프트 액션 팩 가입파트너, 일반회원 체계로 개편된다.
한국MS 측은 "기존 포인트 획득을 통한 승급 방식에서 벗어나 파트너가 자사의 주요 사업분야에서 갖고 있는 기술 인력 및 고객 레퍼런스 확보 등 영업적, 기술적 역량을 입증하는 방식으로 멤버십 등급이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골드 역량을 획득한 파트너는 MS의 각종 제품 라이선스를 100카피까지 내부 업무용으로 사용가능하며 각종 기술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고객 디렉토리에 우선순위로 등록된다.
기존 파트너들이 혜택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만료일 이전까지 새로운 멤버십 획득에 필요한 요건들을 갖춰야 하며 재등록은 만료일 90일 이전부터 가능하다.
신규 파트너들은 한국MS 파트너 네트워크 홈페이지(https://partner.microsoft.com/korea)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멤버십은 등록 후 12개월 동안 유효하다.
정명화기자 so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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