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앤소프트(대표 박현열)는 내비게이션 지도상 전국의 모든 주요 도로명을 새 주소 데이터로 적용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엠앤소프트는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지니 3D V2'에 2012년부터 시행 예정인 새 주소 도로명이 표시된 신규지도를 반영했다. 기존 내비게이션들은 주소검색에서만 새 주소가 적용됐다. 이 회사는 새주소 도로명을 이용한 음성 길안내 등 새주소 적용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012년부터 공식 시행되는 새주소 체계는 도로에는 도로명을, 건물에는 건물번호를 부여한다. 새주소는 종전 지번 주소와 시, 군, 구, 읍, 면까지는 같지만 리와 지번 대신 도로명과 건물 번호를 사용한다. 이전까지는 지번을 기준으로 했다.
한편 엠앤소프트의 또 다른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인 '맵피' 사용자들은 오는 12월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새주소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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